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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성모병원 입원
어깨 수술 후유증 및 허리 통증 치료차…퇴원시기 미정
우리공화당 청와대 앞 성명 “박 대통령 즉각 석방” 주장
우리공화당 청와대 앞 성명 “박 대통령 즉각 석방” 주장
기사입력: 2021-07-21 09:29: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69)이 수술을 받은 어깨와 허리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20일(화)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외부 병원에 입원하는 것은 올해들어 두 번째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어깨 수술을 받은 뒤 78일 동안 입원한 바 있다. 수술 받을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한쪽 팔을 거의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특사"라는 말도 나왔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부터 오늘까지 1574일째 구속 수감 중이다. 한편,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은 21일 (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외쳤다. 우리공화당은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단 한 푼의 뇌물을 받은 적도 없고, 직권남용을 한 적도 없다"며 "이 모든 것은 거짓촛불들이 만든 거짓이며 기획이며 조작이며 음모라는 것이 다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은 "그런데도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무려 4년 4개월 동안, 오늘로 1574일째 죄엇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인신감금하고 정치 보복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석방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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