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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 검사장이 풀어준 살인 용의자에 영장 발부
기사입력: 2021-07-23 19:37: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물의를 빚고 있는 킴 가드너 검사장. 박스 속 남성은 용의자 브랜든 캠벨. |
전직 직원, 시 주민들, 순회법원 판사에 따르면,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세인트루이스 순회 지방 검사에 당선된 킴 가드너(Kim Gardner)가 직무를 소홀히 했다고 KSDK 방송이 보도했다. 시에라 무어(Cierra Moore)는 KSDK와의 인터뷰에서 "킴 가드너는 검사로서 용서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자신의 형제 랜디 무어(Randy Moore)를 총으로 쏴 살해한 용의자가 지난 주 풀려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용의자 브랜든 캠벨(Brandon Campbell)은 랜디 무어 살인사건에서 순회재판 판사가 그의 사건을 기각하도록 강요받았을 때 풀려났는데, 당시 가드너 검사실의 한 세인트루이스 검사는 세 번의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고, 캠벨의 변호사에게 증거를 제기하라는 법원 명령을 준수하지도 않았다. 캠벨은 1급 살인, 무장 범죄 행위,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만약 유죄가 인정됐다면, 그는 감옥에서 평생을 살았어야 했을 것이다. 제이슨 셍하이저(Jason Sengheiser) 판사는 "순회 지방검사실이 범죄로 기소할 의무를 본질적으로 포기한 경우, 법원은 법을 공평하게 집행해야 하며 그에 따른 일반에 대한 위협은 순회 지방검사실의 책임"이라고 판결했다. KSDK는 지난 수요일(21일) 경찰이 캠벨을 찾고 있으며 무어의 죽음과 관련해 캠벨의 체포에 대한 영장이 발부됐다고 보도했다. 캠벨 사건 담당검사 킴벌리 아시(Kimberly Arshi)는 당시 출산휴가 중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전자 서명은 그녀가 사무실 밖에 있는 동안 거의 30건의 중범죄 사건에서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12건 이상의 살인, 사형 사건, 여러 차례의 폭행, 강도 사건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가 보도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아시는 출산휴가를 시작한 지 일주일만인 5월17일 캠벨 사건을 맡게 됐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가드너가 기소 취하를 "가족 의료 휴가에 관한 내부 정책과 절차" 탓으로 돌렸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7년 가드너가 당선된 이후 90명 이상의 검사들이 세인트루이스 순회 지방검사실을 그만뒀다. 패트릭 하마허(Patrick Hamacher) 전 검사는 KSDK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검사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말 걱정된다"며 "어느 시점에 (가드너는) 나가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검사로서 무엇을 더 잘 할 수 있을지 내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도시.. 우리는 그녀가 순회 지방검사가 되길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드너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검사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재선했다. 그녀는 2020년 자신의 개혁 어젠다를 봉쇄하려는 인종차별적 노력으로 시와 경찰 노조 등 5명을 고소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진보성향의 세인트루이스 시장 티샤우라 O 존스(Tishaura O. Jones)는 가드너의 행동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그는 "순회 지방검사는 독립적으로 선출된 공직자이며 세인트루이스 시민들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나는 그녀가 그녀의 검사실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말해줄 수 없고, 그녀가 내 사무실을 어떻게 운영하라고 말해줄 것이라 기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킴 가드너는 지난해 여름 세인트루이스에서 일어난 폭동 사건으로 체포된 36명 중 34명을 석방한 바 있다. 그녀는 조지 소로스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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