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이탈리아, 백신여권 의무화에 수천명 항의 시위
기사입력: 2021-07-23 19:40: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탈리아는 목요일인 어제 프랑스에 이어 유럽 국가들 중 두 번째로 '그린 패스'(green pass)라고 불리는 백신 여권을 의무화했다. 이탈리아 수상은 오는 8월5일부터 "보건패스의 일반화"를 선언했다. 이번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 물결이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시위대는 이번 조치가 소련식으로 자국민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것이며, 엄청난 자유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프랑스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발표되자, 분노한 시민들 수만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많은 군중이 밤이 깊도록 길거리에 머물렀고 자유를 외치며 "노 그린 패스!"(no green pass)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시위대는 주말 내내 시위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조치는 사람들이 식당에서 실내에서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은 광범위한 일상 활동을 하고 싶다면 예방 접종 증거를 제시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또한 의료 종사자들은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의무화된다. 최근 영국과 이스라엘이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례가 각각 47%와 84%나 나왔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정부는 권위주의적인 명령을 내렸다는 비난에 쏟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신규 코로나 양성반응자의 80%가 델타 변종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어서, 돌파 감염에 대한 보도는 상대적으로 감추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원들과 이들에 조종당하는 언론들은 미국의 백신접종률이 주춤하고 있는 것이 '말 그대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며 '극우 보수들의 허위 정보'가 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er Green,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65세 이상이거나 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치명적이지 않다"는 글을 올렸다가 12시간 동안 계정이 정지당했다. 하지만 이 내용은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의 가짜 뉴스는 아니었다. 백신에 대한 저항은 비단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것이며, 이같은 저항의 밑바닥에는 백신이 '임시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수준이라는 사실이 깔려있다. FDA는 아직까지 어떤 코로나 백신도 정식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영국, 대만, 이탈리아, 쿠바, 그리고 다른 많은 나라들에게 일어난 대규모 폭동은 그 메시지를 크고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은 전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