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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협상 결렬…바이든, 다른 협상상대 접촉
기사입력: 2021-06-09 19:24: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어제(8일)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 간 인프라 법제화 협상이 결렬되자 "초당파주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맥코넬은 의회에서 기자들에게 "6월 다수당 대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면, 초당파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면서 "우리는 올해까지 위원회에서 양측이 받아들인 6개의 중요한 법안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급정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는 어제 오전 회담이 "벽돌로 치닫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맥코넬의 발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 의원들과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 관한 회담을 끝내고 자신의 최우선 입법 우선순위에 초당적 타협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양당의 상원의원들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행정관료에 따르면, 대통령은 화요일 공화당 협상 대표인 셸리 무어 카피토(Shelley Moore Capito)와 단 둘이 대화한 이후 회담에서 손을 떼려한다. 이 관료는 대통령의 견해는 그녀가 선의로 협상했고, 그가 초당적 회담에서 그녀를 환영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 격렬은 대통령의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의 범위와 그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를 중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화당원들은 3300억 달러의 신규 지출이 포함된 9280억 달러 규모를 제시했는데, 여기에는 도로, 다리, 고속도로, 그리고 VA(재향군인) 병원과 요양소를 포함한 다른 기반 시설들을 재건하기 위해 바이든이 제안한 1조7천억 달러만큼 많지는 않은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관료는 AP통신에 회담이 두 가지 핵심 쟁점을 놓고 결렬됐다고 전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신규투자의 달러화 규모를 크게 늘리거나 구체적인 지불 방법을 강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바이든은 새로운 인프라 지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사용 코로나19 돈을 사용하자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두 번에 거쳐 코로나19 구제를 위해 의회가 승인한 지출예산 중에 집행되지 않아 남아있는 6~7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사용하자는 것이었다. 동시에, 바이든은 밋 롬니(Mitt Romney,공화·유타) 상원의원과 초당파적인 공화당 의원들을 포함한 다른 상원 의원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는데, 화요일 오후 의회에서 새로운 제안을 협상하기 위해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이번 주에 유럽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 경제 정상회의를 위한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그동안 대통령은 의원들과 접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AP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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