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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80만명, 실업수당 때문에 일자리 거부
기사입력: 2021-07-14 19:32: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늘 발표된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18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실업보험 혜택 때문에 일자리를 거절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미국 기업들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일을 하지 않기로 선택하면서, 노동력 부족과 씨름해 왔다. 노동력 부족은 결국 자재 및 인건비 상승을 이끌었고, 그 결과 원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됐다. 특히 실업보험 혜택이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도입된 비상 대책이라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더 논란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26개 주에서는 개방된 일자리를 장려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수당을 조기에 중단하는 등 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모닝컨설트는 6월22~25일 전국 성인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에 "나는 일을 하지 않고도 실업보험에서 충분한 돈을 받는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13%로 나타났다. 실업급여를 적극적으로 모으는 사람들 중 29%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일자리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후속 질문에서, 이 그룹 중 45%가 혜택의 관대함 때문에 일자리를 거절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가 실기되기 직전 주말인 6월 19일 현재 1410만명의 성인들이 실업수당을 받은 것으로 주정된다. 따라서 모닝컨설팅은 180만 명의 사람들이 실업수당을 이유로 일자리 제안을 거절했다고 결론 내렸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9월초에 종료될 예정인 비상 실업 보조금과 관련된 것이란 점이다. 악시오스는 180만명 모두가 일자리를 제공받았을 때 다른 사람들에 의해 일자리가 채워졌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빨리 일자리를 찾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닝컨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존 리어(John Leer)는 이것이 실업급여를 조기에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를 완전히 입증한다고 결론짓지 말라고 경고했다. 리어는 "사람들이 실업보험에 의존하던 것에서 임금소득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은 단지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며 "여기에는 직장을 찾아보고 직장에서 맞추는 사이에 마찰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일자리를 거절한 가장 큰 이유로 "자녀 양육 의무"가 13.8%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코로나19 혹은 그와 관련한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과 건강 및 의료 제한이 각각 13%로 나타났다. 모닝컨설팅은 이번 설문조사 보고서 제목을 "실업보험 만료로 올해 200만 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라고 달고, 요약부분에서 "184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며 "현재 미국 경제는 약 470만개의 일자리가 비어있다"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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