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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존슨&존슨 일시정지는 세계 인류에 끔찍한 폐”
기사입력: 2021-04-13 19:3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CDC와 FDA가 공동으로 존슨&존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중단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는 FDA와 CDC가 존슨&존슨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일시중단'이라고 부르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 끔찍한 폐를 끼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백신의 결과는 특별했지만, 이제 그 명성은 영구히 도전받게 될 것"이라며 "백신을 이미 복용한 사람들은 무장할 것이고, 아마도 이 모든 것이 정치를 위한 것이거나 아니면 FDA의 화이자에 대한 사랑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FDA, 특히 그 안에서 오랜 시간 관료였던 사람들은 통제되어야만 한다"면서 "그들은 가능한 정치적인 이유로, 혹은 아마도 화이자에 있는 그들의 친구들이 그것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러한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그들은 자신을 중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이런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선거 이틀 후에 백신 승인을 발표한 사람은 FDA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라"면서 "그들은 내가 그들을 극도로 몰아붙였기 때문에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3년에서 5년 동안 백신을 접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아예 안나왔을 수도 있다. 그들이 행동하는데는 몇 년이 걸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검사를 하고, 기록을 정리하고, 존슨&존슨 백신 접종을 빨리 온라인에 되돌려놓으라"면서 "우리가 중국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훌륭한 백신과 함께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존슨&존슨은 성명을 내고, 680만개 이상의 도스가 투여된 가운데 6명의 보고된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CDC와 FDA는 백신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존슨&존슨은 "유럽 보건 당국과 함께 이러한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는 유럽에서 (존슨&존슨 코로나19) 백신 출시를 지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존슨&존슨 코로나18 백신에 대한 권고 중단이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단발 예방주사가 현재 접종받은 전체 미국인의 총 5% 미만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취임 100일까지 미국인들에게 2억 도스를 주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악관의 코로나 대응조정관 제프 자이언츠(Jeff Zients)는 "이번 발표는 백신 접종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존슨&존슨이 현재까지 미국 내 코로나 예방주사 중 5% 미만을 차지한다"면서 "올 초 대통령이 취한 조치를 바탕으로 미국은 3억 명의 미국인들에게 충분한 화이자와 모더나 도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이언츠는 지난 몇 주 동안 바이든 행정부가 화이자와 모더나를 매주 2500만개 이상 접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슨&존슨 주사를 예약한 사람들이 신속히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만들수 있게 주 정부와 연방 파트너들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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