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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캘리포니아주 대학들 대면수업에 ‘백신 카드’ 요구
기사입력: 2021-04-23 20:12: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대학 시스템 중 두 곳이 백신접종카드를 요구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어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CSU)과 캘리포니아대학(UC)은 학생들과 직원들이 올 가을 대면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발표문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은 FDA의 백신이 한 개 이상 승인될 때까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에 대한 면역 조치를 취하도록 캠퍼스 시설에 접근하는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측은 "이 요건은 2021년 가을 학기가 시작될 때 또는 백신에 대한 FDA의 완전한 승인이 있는 시점 중 나중에 발생하는 시점에 발표된다"고 밝혔다. FDA는 현재 백신들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내준 상태다. 백신이 완전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가을 학기가 시작될 경우, 백신 접종을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결정은 랜드 폴(Rand Paul,공화·켄터키) 상원의원이 기본 활동에 코로나19 여권을 요구하는 것은 정부의 과잉행동이라고 주장한 후에 나왔다. 다른 의원들도 그같은 정서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백신여권 개념을 '미국인답지 않다'고 규정하고 지난 21일(수) 백신여권 발급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그러한 시행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버클리대 재학생인 벤 차우(Ben Chow)는 자신이 이 의무조항을 지지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나는 UC가 필요로 하는 예방접종 카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백신 접종을 했다.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백신을 맞아야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학측은 이같은 조치가 전국의 다른 주에서도 이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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