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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산티스 주지사, 플로리다 주 전역에 코로나 제한 중단
브라이언 리 UCSF 전문의 “등교수업, 코로나 확산 위험보다 잇점이 더 크다”
기사입력: 2021-05-03 19:30: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오늘부터 주 내의 모든 지역에 내려진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드산티스는 또한 비상시에 기업과 학교를 폐쇄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능력을 제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지역방송국 WPLG가 보도했는데, 주지사는 이 법안이 "증거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드산티스는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고 "현 시점에서 사람들을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백신에 대해 정말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다"면서 "데이터도, 과학도 믿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백신을 받아들였다"며 "우리는 그것에 관한 과학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드산티스는 다른 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플로리다 도시들에 의해 부과된 엄격한 규제를 비판했다. 그는 매사추세츠주 브룩라인의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과 워싱턴DC가 결혼식장에서 춤추는 것을 금지한 명령을 지나치게 극단적인 제한의 예로 들었다. 드산티스는 "말 그대로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에게 '당신은 춤출수 없다'면서 법집행을 한다는 건데, 학수고대 해왔던 이런 날에 말입니다. 그건 미친 짓이죠."라고 말했다. 무리엘 보서(Muriel Bowser) 워싱턴DC 시장은 일요일 코로나바이러스에 완전히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마스크 요건을 대부분 해제하라는 명령을 내린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완전히 예방접종을 한 성인에 대한 마스크 규제 완화에 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드산티스 주지사는 최근 백신에 대한 망설임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두 가지 해로운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FDA와 CDC가 존슨&존슨 백신을 어떻게 처리했는가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예방접종을 받아라, 하지만 그 다음에는 항상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도록 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라고 말했다. 결국 이같은 행동은 사람들에게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메시지를 보낼 뿐이라는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박증이 있다 싶을 정도로 마스크 착용에 집착하고 있다. 매릴랜드는 주정부 직원이 백신 접종을 받으면 100달러의 보너스를 준다고 오늘 발표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도 지난주 16~35세의 주민이 백신 접종을 받으면 100달러의 저축 채권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CDC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15개월간 남학생 19%, 여학생 36%가 불안증상을 겪고 있다. 또한 남학생 18%, 여학생 31%는 우울증을 겪었다. 남여학생 모두 가족, 친구와 거리감을 느끼고 있으며 공격적인 성향을 벌이는 경향이 늘고 있다. UC샌프란시스코 소아감염전문의 브라이언 리(Brian Lee) 박사는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3분의 2가 체육활동이 줄었으며, 3분의 1은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면서 "정신건강 위급상황 때문에 응급실로 가는 어린이들은 24%, 10대 청소년들은 31%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할 경우 코로나 확산의 위험성도 없지 않지만, 그로 인해 얻는 학습능력 향상, 체력 증진, 정신건강 등의 잇점이 더 크다"면서 "따라서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대면수업을 재개하더라도 안심하고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꼭 시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의 개방 의지와 다른 메시지를 내보내는 당국의 지침과 일부 지도층 인사들의 행동이 백신 시대를 맞은 미국민들을 여전히 주저하게 만들고 있어 비판이 불거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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