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영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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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동성간 결합 축복 금지…“죄를 축복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21-03-15 19:51: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티칸은 하나님이 "죄를 축복할 수 없다"는 이유로 카톨릭 교회는 동성간의 결합을 축복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바티칸의 정통교리 사무국인 '신앙을 위한 교리회'는 월요일(15일) 카톨릭 성직자들이 동성애자의 결합을 축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발표했다. 7개 언어로 출판되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승인한 2페이지 분량의 설명서에 담긴 답변은 "부정적"이었다. 이번 결정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교회의 환영과 축복이 유지된다는 점과 하지만 그들의 결합이 결혼과 혼동될 수 있는 그런 거룩하게 인식어선 않된다는 점을 구별한 것이다. 바티칸은 동성애자들은 존엄성과 존중을 받아야 하지만, 동성애는 "본질적으로 장애가 있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카톨릭은 남자와 여자의 평생 결합인 결혼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며, 새로운 삶을 창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가르친다. 동성 결합은 그한 계획의 일부가 의도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은 교회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악을 축복하지도 할 수도 없으며, 다만 죄 많은 사람에게 복을 주어 자신의 사랑의 계획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그에 의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허락하신다는 것이 이번 답변의 핵심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9년 한 멕시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동성 커플에게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에 동의한 바는 있지만, 이것은 교회가 아닌 시민 영역과 관련이 있었던 것이었다. 프란치스코는 해당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는 한 가족일 권리가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다"라며 "가족에서 누군가를 쫓아낼 수 없고, 이 때문에 그들이 비참한 삶을 만들어서도 안된다. 우리가 가져야만 하는 것은 시민연합법(civil union law)이다. 그 길은 그들이 법적으로 보호받게 해준다"고 말했다. 교황청은 이번 발표문에서 "동성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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