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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텍사스, 벤앤제리 보이콧 소식에 발끈
기사입력: 2021-07-23 19:44: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적어도 공화당이 이끄는 두 주의 공무원들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을 보이콧, 추방, 제재하는 기업들을 처벌하기 위해 주법을 발동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고위 관리들은 아이스크림 제조사인 '벤앤제리'(Ben & Jerry's)가 웨스트 뱅크(West Bank,서안지구)에서 더 이상 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이 회사를 질책했는데, 이 회사는 그곳을 "팔레스타인 점령지"라고 불렀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결정이 반이스라엘적이며 반유대주의적이라고 비난했다.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와 글렌 헤가(Glenn Hegar) 텍사스 주 감사원장은 그 아이스크림 회사와 그 회사의 모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를 이스라엘을 영구적으로 보이콧하는 조직 블랙리스트에 올려, 플로리다주 연금기금으로부터 투자받지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플로리다주는 지난 2016년 이스라엘을 보이콧하는 기업과의 관계와 투자를 제한하는 BDS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드산티스는 플로리다 행정위원회에 벤&제리와 유니레버를 이들 회사의 "계속된 검사" 명단에 올려놓는 것으로 시작하라고 요청했다. 드산티스는 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행정위원회가 유니레버와 그 기업들을 정밀조사된 기업 목록에 긍정적으로 등제하고, 이 회사들이 플로리다 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위원회는 법에 부합하는 모든 유니레버 자산을 취득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비슷한 법률이 있는 텍사스주의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 대변인은 벤&제리의 결정이 "중동에 있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에 대한 수치이며 모욕"이라고 말했다. 주정부의 연금기금을 담독하고 있는 헤가(Hegar) 감사원장은 벤&제리의 행동이 투자 부적격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벤&제리가 취한 조치나 유니레버가 텍사스 정부법 808장에 따라 목록을 작성하게 될지는 직원들에게 결정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텍사스 사람들이 올 여름 달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더 나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블루벨(Blue Bell)은 텍사스주 브렌햄에서 설립됐으며, 버몬트주에서 시작한 외국계 소유의 회사가 만든 비싸고 고집스러운 제품보다 훨씬 맛이 좋다"고 덧붙였다. 벤앤제리는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떠날 예정이지만 이스라엘에는 다른 방식으로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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