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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공화당, 지출법안 지각 공개 비난
1,012쪽 분량 ‘미니버스’ 지출법안 전문 새벽 2시반경 공개돼
기사입력: 2024-03-21 16:06: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앤드류 클라이드 하원의원 트윗 발췌 |
의회 공화당 의원들은 금요일(22일)로 예정된 표결을 하루 앞둔 목요일 새벽 2시30분경에 1,012페이지 분량의 대규모 지출 법안을 공개한 것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 앤드류 클라이드(Andrew Clyd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목요일 엑스(X)에 "미국인들이 잠들어 있던 새벽 2시 32분, 스왐프는 옴니버스의 후반부를 공개했다"면서 "재앙적인 정책에 1조2천억 달러의 세금을 지출하는 1,012페이지 분량의 법안. 하원은 내일 아침에 이 괴물에 대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라고 썼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하원의장이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을 이렇게 비교했다: "일반 독자가 1,000페이지를 읽는 데 평균 26.8시간이 걸린다. 낸시 펠로시의 말처럼 일단 통과시킨 다음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야 할 것 같다. 이는 펠로시의 예산안을 계속 유지하는 3개의 지속결의안이 통과되는 동안 단일 사안 세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몇 달 동안 거의 노력하지 않은 끝에 나온 결과다." 그녀는 엑스에서 "우리 공화당 다수당은 바로 이러한 행동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규칙 변경으로 이번 의회를 시작했지만, 지금 우리는 수정이 허용되지 않는 72시간 규칙을 위반한 채 두 번째 미니버스를 통과시키기 직전에 있다"고 덧붙였다. 톰 티파니(Tom Tiffany,공화·위스콘신)는 금요일 의원들에게 72시간의 검토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티파니는 또한 이 법안이 "바이든의 국경 침략"과 메릴랜드에 있는 새로운 FBI 본부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엑스에 "이 모든 것은 실패한 현상 유지를 계속할 뿐"이라며 "나는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썼다. 마이크 리(Mike Lee,공화·유타) 상원의원은 목요일에 "1,012페이지에 달하는 계약서와 이를 검토하거나 변경할 의미있는 기회도 없이 이런 종류의 압박을 받고 자동차를 사는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지출 법안의 늦은 발표에 대해 앤디 빅스(Andy Biggs,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현재 국가부채가 34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계속 무모한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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