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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K 주니어, 2024년 후보들 중 순호감도 가장 높아
최악의 비호감 대선 후보는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기사입력: 2023-06-14 21:44: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대선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현재 양대 정당의 2024년 대선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순호감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RFK 주니어는 응답자 중 49%의 호감도를 얻은 반면 비호감도는 30%로 +19점의 순호감도를 기록했다.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RFK 주니어는 할리우드 그루 마리안 윌리엄슨(Marianne Williamson)과 함께 민주당 후보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전하고 있다. 윌리엄슨은 호감도 19%, 비호감도 24%로 -5점의 순호감도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호감 45%, 비호감 52%로 -7점의 순호감도를 보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호감 43%, 비호감 53%로 -10점을 기록했다. 최악의 성적을 거둔 대선후보는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 전 뉴저지 주지사로, 호감 27%에 비호감 51%로 -24점이란 점수를 받았다. 론 드산티스(Ron DeSantis,공화) 플로리다 주지사는 -5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1점, 비벡 라마스와미는 +7점을 받아 그나마 나은 성적을 거뒀으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17점이라는 나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2.9%포인트다. 한편 오늘날 미국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반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에 그친 반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답변은 62%를 차지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3%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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