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여론조사: 유권자들, 최근 지도자들 중 트럼프 가장 존경
기사입력: 2024-02-12 16:06: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라스무센 리포츠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들은 최근의 다른 어떤 대통령이나 주요 경쟁자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훨씬 더 존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무센은 유권자들에게 "조 바이든, 버니 샌더스, 도널드 트럼프, 니키 헤일리,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밋 롬니 중 지도자로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질문했다. 그 결과, 트럼프는 42%를 얻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압도했다. 트럼프의 지지율의 절반을 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 21%로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17%,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이 5%,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5%, 밋 롬니 상원의원(공화·유타)이 3%,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를 각각 받았다. 공화당원들 중에서는 75%가 트럼프를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로 선택하면서 트럼프의 1위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43%만이 바이든을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라고 답했고, 30%가 오바마 전 대통령을 선택하면서 분열된 결과를 가져왔다. 온건파 유권자 중에서는 30%가 트럼프는 선택한 가운데, 바이든과 오바마를 선택한 유권자는 각각 23%로 동률을 이뤘다. 흥미로운 점은 무소속 유권자 중에서도 트럼프가 39%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바이든은 13%, 오바마는 17%로, 민주당 전현직 대통령 두 명을 합친 것보다 트럼프가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는 점이다. 또한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트럼프가 44%를 얻어, 오바마 22%, 바이든 18%에 비해서도 더 존경받는 지도자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득 항목별로 보면 바이든은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을 벌어 상위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존경을 받는 반면, 트럼프는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유권자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라스무센 여론조사는 749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