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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속 범죄 발생에 통금 시간 확대로 이민자 단속 강화
기사입력: 2024-02-12 16:52: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배경사진은 이민자들에게 구타당하는 경찰관 모습[NYPD], 왼쪽 박스는 체포된 용의자들 머그샷. 오른쪽 박스는 경찰관에 총을 쏜 혐의로 체포된 15세 이민자 리바스-피구에로아. |
뉴욕시는 망명 신청자들에 의한 범죄와 폭력이 증가해 연방 및 주 의원들의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전역의 25개 보호소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통금 시간을 확대한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12일(월) 보도했다. 뉴욕시의 통금 시간은 당초 4개 수용소에서 시행됐으나, 월요일부터 뉴욕 전역의 20개 쉘터에서 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확대된다. 통금 시간은 약 3천600명의 이민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에릭 아담스 시장의 대변인 카일라 마멜락(Kayla Mamelak)은 밝혔다. 24개의 쉘터는 최근 몇 달 동안 새로 도착한 약 6만6천명의 이민자를 수용하는 데 사용되는 200개 이상의 시설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마멜락 대변인은 성명에서 "뉴욕시는 이 국가적 인도주의적 위기를 관리하는 있어 계속해서 미국을 선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우리가 돌보는 망명 신청자와 우리가 관리하는 비상 대피소 주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뉴욕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쉘터 중 하나는 퀸즈의 롱아일랜드 시티에 있는 것으로, 이곳에는 약 1천 명의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 당국은 지난달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롱아일랜드 시티를 포함한 초기 쉘터 4곳에 통금 시간을 설정했다. 마멜락은 통슴 시간이 뉴욕시의 기존 노숙자 쉘터에 적용되는 제한 사항과 일치하며 2022년 이후 뉴욕시에 도착한 이민자들의 "보다 효율적인 수용 능력 관리"를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행금지령은 뉴욕 시민이 강도를 당하고 관광객이 부상을 입는 등 일련의 범죄 사건이 발생한 이후 내려진 조치다. 뉴욕 경찰국은 금요일에 관광객에게 부상을 입힌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15세의 예수스 알레한드로 리바스-피구에로아(Jesus Alejandro Rivas-Figueroa)를 체포했다. NBC 뉴스가 인용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가 성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두 건의 살인 미수 혐의와 폭행 및 무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맨해튼의 대배심은 최근 뉴욕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7명의 이민자를 기소했는데, 이 사건은 지난달에 널리 알려지면서 뉴욕시의 이민자 위기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민자 중 5명은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뉴욕시 전역에서 발생한 휴대폰 범죄와 관련해 여러 이민자들이 체포됐는데, 경찰관들이 뉴욕 길거리에서 여성들로부터 훔친 휴대폰을 보관하는 본부로 사용되던 아파트를 급습한 후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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