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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8” 공화당, 애리조나·네바다 상원의석 가져올 것
리얼클리폴리틱스: 상원도 공화당이 다수당될 것 예측
기사입력: 2022-10-10 09:5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간선거일이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원 공화당이 올 선거에서 애리조나와 네바다 의석을 확보해 상원 다수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Politics)의 예측에 따르면, 블레이크 마스터스(Blake Masters)는 10월 조정된 수치에서 현직 민주당 상원의원인 마크 켈리(Mark Kelly)를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예측은 켈리 의원이 마스터스를 평균 1.8% 차이로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왔다. 또한 네바다에서는 공화당의 아담 락살트(Adam Laxalt) 후보가 민주당 현직 상원의원인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Catherine Cortez Masto)를 제치고 이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락살트는 마스토 의원보다 평균 1.3% 앞선 지지율을 얻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 두 지역을 모두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8일(토)에는 네바다, 9일(일)에는 애리조나를 방문한 트럼프는 각각 예비선거에서 마스터스와 락살트를 지지했다. 마스터스와 락살트가 상대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이길 경우, 상원은 52대 48이 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후반 입법 계획을 상당 부분 저지하기 위한 진열을 갖추게 된다. 쿡폴리티컬리포트(Cook Political Report)에 다르면, 2022년 중간선거에서 상원 경선이 벌어지는 곳은 총 35석이며, 그 중 10석은 이른바 "토스업"(toss up: 반반) 상태다. 현재는 35석중 14석이 민주당, 21석이 공화당이 장악한 상태다. 공화당이 차지한 의석이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언급되는 곳은 거의 없는 반면, 민주당이 차지한 의석 일부는 공화당 후보들의 강한 도전을 받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또다른 경합지로 알려진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이 계속해서 빨간색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민주당 현직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이 곤경에 처한 도전자이자 전 NFL 스타인 허셸 워커(Herschel Walker)를 이기면서 파란색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의 존 페터먼(John Fetterman) 부주지사가 상원 경선에서 평균 4.3%의 여론조사 우위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CP는 트럼프가 지지하는 공화당 후보인 메흐메트 오즈(Mehmet Oz) 박사가 11월에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페터먼과 오즈는 퇴임하는 공화당 상원의원 팻 투미(Pat Toomey,공화·펜실베이니아)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맞서고 있다. 네바다와 애리조나는 모두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승리했던 곳이다. 네바다주는 2016년에도 힐러리 클린턴에게 표를 던졌지만, 애리조나는 그해 트럼프에게 표를 던졌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주는 2022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빨간색으로 기울고 있고, 애리조나, 콜라도, 뉴햄프셔는 파란색으로 기울고 있다고 RCP는 집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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