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백악관: 바이든, OPEC 감산후 사우디와의 관계 “재평가”
기사입력: 2022-10-11 12:47: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OPEC+ 감산을 계기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오늘(11일) 밝혔다. 존 커비(John Kirby)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을 통해 "대통령은 우리가 재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재평가하는 것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OPEC의 결정에 비추어 볼 때 확실히 그가 있는 곳이 그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를 포함한 그 그룹의 동맹국들을 의미한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 그룹의 일부다. OPEC+는 비엔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석유 생산을 하루 2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했다.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삭감을 시행하지 않도록 그룹을 설득하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커비 보좌관은 밥 메넨데즈(Bob Menendez,민주·뉴저지) 상원 외교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넨데스는 월요일(10일) 감산조치는 OPEC+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 것과 같다며, "미국은 미국 인사와 이익을 수호하는데 분명히 필요한 것을 너머 무기 판매와 안보협력을 포함한 모든 협력 측면을 즉각 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민주당원들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신뢰받는 파트너였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딕 더빈(Dick Durbin,민주·일리노이)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집권 사우디 왕족이 "우리나라의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이 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빈은 "우리의 외교 정책이 그들의 동맹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다른 민주당원들은 감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양국에서 미군을 철수시켰다. 커비는 "OPEC의 결정에 실망한 대통령이 의회와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나는 타임라인이 지금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즉시 그러한 대화를 시작할 용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것이 꽤 솔직히 더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여러분은 겨울이 오는 것을 분명히 언급했는데 그것이 이곳의 요인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에게는, 그것은 정말로 우리 자신의 국가 안보나 국가안보 이익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 국민이고 그것이 그가 최우선시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대로 바이든이 움직일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할 것이 분명하다. 이는 이란을 견재하기 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구상과는 정반대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OPEC+의 감산 결정을 뒤바꾸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의 또다른 실수와 오판을 부채질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