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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패스트푸드 임금법’ 서명…식당가 우려
기사입력: 2022-09-06 15:55: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때 조직된 노동자들의 집회 외침이었던 "시간당 15달러"는 이제 골든스테이트의 50만 명 이상의 직원들에게는 과거의 일이 되버렸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월요일(5일) 내년 패스트푸드 종사자들의 주 최저임금을 22달러로 인상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UPI뉴스가 보도했다. AB 257 법안은 전국에 100개 이상의 체인을 가진 모든 음식점의 임금, 근로조건, 근로시간 등에 대한 "분야별 최저기준"을 제정하는 "패스트푸드위원회"(Fast Food Council)를 주지사와 의회지도자가 공동으로 위촉하는 10명으로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위원회는 2023년 임금을 최대 22달러까지 책정하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매년 최대 3.5%까지 인상할 수 있다. 이 민주당 주지사는 노동절 메시지에서 캘리포니아는 "세계 수준의 경제 건설을 도운 남성과 여성이 국가의 번영을 공유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섬은 "오늘의 조치는 열심히 일하는 패스트푸드 종사자들에게 공정한 임금과 업계 전반에 걸쳐 중요한 건강 및 안전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목소리와 자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주 의회는 8월 29일에 이 법안을 승인했다. 공화당이 반대하는 가운데 정당 노선에 따라 표결이 이뤄졌다. 옹호단체인 "15달러를 위한 투쟁"(Fight for $15)과 서비스 직원 국제연합(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은 뉴섬의 노동절 서명식을 축하했다. 레스토랑 비즈니스(Restaurant Business)는 이 법이 약 150개 회사와 1만9천개 지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전국 레스토랑 협회(NRA)는 다른 서해안 주, 뉴욕, 일리노이 주가 비슷한 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는 새 법이 소비자 가격을 20% 인상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NRA 수석부회장 션 케네디(Sean Kennedy)는 "캘리포니아 식당들이 치솟는 식품 가격과 운영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법안은 많은 주인들이 그들의 지역사회에서 그들 가게의 문을 닫는 것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깝게 갈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협회(California Restaurant Association)는 이 법안이 "무모하다"고 비웃었고, 기존 근로자 보호를 개선하지 않고 식당을 찾는 사람들의 비용을 20% 늘리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뉴섬 주지사는 AB 257을 법으로 제정함으로써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지 않고 대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카운터 서비스 식당에 의존하는 캘리포니아의 소규모 사업체들과 소비자들 중 한 부분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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