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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허 특검 보고서 발표 전에 갈랜드에 이의 제기해
발표전 특검 보고서 검토, 바이든측 변호사 내용에 반대해
기사입력: 2024-02-15 16:36: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주 로버트 허 특검 보고서가 공개되기 전에 백악관이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관련 논평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폴리티코가 15일(목) 보도했다. 허 특검의 보고서는 바이든의 기밀 자료 처리에 대한 기소를 권고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이 인터뷰 중에 건망증을 보였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기본적인 세부 사항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 백악관은 초안을 검토하는 것이 허용됐으며, 백악관 법률 고문인 에드 시스켈(Ed Siskel)과 바이든의 개인 변호사 밥 바우어(Bob Bauer)는 보고서 내용에 반대했다. 폴리티코가 입수한 이 서한에서 시스켈은 허 특검이 그러한 발언을 포함함으로써 "공개적으로, 명백하고, 노골적으로" 법무부 정책을 위반했다고 썼다. 허 특검은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과 민간인 시절 고의로 기밀자료를 보관하고 공개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적었지만, 결국 기소를 포기했다. 그는 부분적으로 바이든이 인터뷰에서 그랬던 것처럼 배심원단 앞에서 자신을 동정심 많고 선의가 있으며 기억력이 좋지 않은 노인으로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에 기소를 포기했다. 법무부는 다음날 두 사람 모두에게 답장을 보내 허 특검의 보고서를 옹호했다. 시스켈과 바우어에게 브래들리 와인샤이머(Bradley Weinsheimer) 법무차관은 "법무부는 법무장관에게 제출된 보고서와 그 공개가 법적 요구 사항 및 부서 정책과 일치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와인샤이머는 "이 보고서는 부서의 관행과 법무장관의 투명성에 대한 약속에 따라 의회에 제공되고 공개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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