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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프리비컨 “북한 5월경 군사도발 예상”
미군 B-52, 한반도 모의 핵폭격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3-03-19 02:48: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의 보수성향 매체 워싱턴프리비컨(WFB)이 5월경 북한의 군사도발이 예상된다고 18일 보도했다. WFB는 국방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한·미 간 대규모 군사훈련 기간에는 도발하지 않겠지만 훈련이 끝난 5월쯤 군사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B-52 전략폭격기들이 한·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북한을 겨냥한 모의 핵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미군은 지난 1990년대 초반까지 괌에 핵폭탄과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었으나 그 후 미국 본토로 철수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괌은 또 지난 2004년 이후 미 전략폭격기들의 순회 배치 기지로 활용돼 왔다.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애슈턴 카터 국방부 부장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B52 폭격기가 19일 한반도 지역에서 비행훈련을 전개한다”면서 미국이 한국 방어를 위해 핵우산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한 바 있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도 기자간담회에서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B-52 폭격기들이 지난 8일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한차례 출격해 한국 상공에서 임무비행을 수행했고 19일 다시 출격할 예정이라면서 한반도 인근에서 B-52 폭격기가 훈련비행을 하는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B-52 폭격기는 정밀 조준이 가능한 재래식 무기 또는 핵무기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서 “(키리졸브 훈련에 이어) 4월 말까지 계속되는 독수리 훈련에서 B-52 폭격기들의 핵 및 재래식 능력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번 B-52 폭격기 비행은 통상적 훈련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의 최근 위협에 대응해 우리가 확장된 억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며,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연일 강도높은 성명을 통해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북침훈련’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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