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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국 기도의 날” 선언
“미국인의 건강 위해 기도할 때…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에 의지”
기사입력: 2020-03-15 15:49: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4일(토)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15일을 전국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4일) 기자회견에서 15일(일)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영향받는 모든 미국인과 국가적 대응 노력에 대한 전국 기도의 날"로 선언했다. 대통령은 전국의 모든 교회, 사원, 회당, 모스크, 기타 예배처에 모여 예배하는 것조차 도전받고 있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문제와 관련해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과 은혜가 수백만의 미국인들에게 함께해주길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의 대통령으로서, 나는 여러분에게 동료 미국인의 건강과 행복을 휘애 기도할 것으로 요구하며, 하나님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는 없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는 베드로전서 5장7절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편 91편의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는 누가복음 1장 37절의 말씀도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에 이 나라를 맡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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