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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헤일리, 부통령으로 뽑히지 않을 것”
헤일리 “부통령은 자신의 고려대상 아냐”
기사입력: 2024-01-20 15:28: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부통령으로 지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녀가 "대선용 목재"가 아니라고 말했다. 더힐(The Hill)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는 뉴햄프셔에서 열린 유세에서 "그녀는 괜찮지만 대선용 목재는 아니"라며 "내가 그렇게 말한다는 것은 아마도 그녀가 부통령으로 선택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을 할 수 없게 되는 거죠?"라며 "나는 '그녀는 부통령이 될 목재가 아니다'라고 말한 다음 '신사 숙녀 여러분, 제가 뽑은 것을 자랑스럽게 발표하게 돼...'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헤일리는 뉴햄프셔 주 경선이 다가옴에 따라 뉴햄프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가장 바짝 뒤쫓고 있는 경쟁자다. 헤일리는 또한 부통령이 되는 것은 그녀의 고려 대상에 없다고 말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포함한 여러 트럼프 측 인사들은 니키 헤일리의 부통령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니키 헤일리는 끝없는 전쟁을 원한다"며 "그녀는 워싱턴DC 기득권층의 꼭두각시다. 억만장자 계급은 학계나 하버드와 다르지 않게 통제권을 원하고 수십억 달러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라고 말했다. 앞서 스티븐 배넌은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엘리스 스테파닉(Ellis Stefanik,공화·뉴욕) 하원의원이 가장 선두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마가(MAGA) 유권자들의 불만은 그녀의 과거 행적 때문이다. 마가 유권자들은 헤일리가 과거 주지사 시절 중국공산당이 운영하는 중국 회사에 197 에이커의 부지를 무상지원했으며, 생활비조정치를 바꿔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줄이려 했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유류세를 60% 인상시킨 바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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