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영성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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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MLK 탄생 90주년 기념예배 연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도 공연…21일 에벤에셀 침례교회서
기사입력: 2019-01-16 17:29: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틴 루터 킹(LMK) 주니어 목사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예배에 김장환 목사(영어명 Billy Kim,85)가 연설을 맡았다. 세계침례교회연합 총재를 역임했던 김 목사는 오는 21일(월) 오전 10시부터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추모 예배의 연사 중 한 명으로 초대받았다. 지난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연설한 이래 연이어 한인 목회자가 MLK 데이 연단에 서게 됐다. 지난해는 킹 목사 서거 50주년으로, 올해는 탄생 90주년으로 이뤄지는 행사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주요 연사로는 지난해 총기난사 참사가 벌어졌던 플로리다주 마저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의 엠마 곤잘레스 씨, 사회운동가 브리트니 팩넷, 프리채플 교회의 진티젠 프랭클린 담임목사, 가나 초대 대통령의 딸 사미아 느쿠르마 등이 포함됐다. 폭스TV를 통해 모든 예배가 광고도 없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날 예배에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그래미상 수상으로 유명한 비비 위넌스, 색포소니스트 앤젤라 크리스티, 가수인 자히 디알로와 다이옌 윈스턴, 래퍼 레이 엠마누엘 등이 축하 공연한다. 한편 이날 기조연설은 평등 정의 위원회(Equal Justice Initiative)의 창립자이자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브라이언 스티븐슨이 맡았다. 이 추모예배는 일반에 공개된 행사로 입장료는 무료다. △주소= 101 Jackson St. N.E., Atlanta, GA 30312 |
▲지난해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MLK 데이 추모예배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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