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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75회 광복절 경축사 - 미주한인회장협회 남문기 총회장
기사입력: 2020-08-14 16:43: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존경하는 미주한인회장협회 전·현직 회장님 그리고 250만 미주 동포 여러분! 오늘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순국 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뜻 깊은 역사를 기념하는 제 75주년 광복적 기념일입니다.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이 경제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민족의 끈기와 노력 속에 자유를 되찾고 우리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깊이 명심하며 또한 일제 강점기 당시 재외독립운동의 시발점이었던 한국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며 먼 미국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자 한 분 한 분들, 그리고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게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미주한인회장협회는 미주 지역한인회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되어 미주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 그 동안 조국 대한민국과 함께 호흡하며 이 주류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재외 우리 동포들의 권익과 위상 확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과 미래세대들을 위하여 재외동포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후원하는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미주한인회상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동포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하며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전 세계를 Pandemic 사태를 몰고 온 CVID-19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재외동포 여러분,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특히 재외 동포 대표자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은 광복절을 맞이하면서도, 작금에 조국 대한민국이 홍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심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수재민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움들을 극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미주동포 여러분, 우리들은 미 주류사회로 더욱 더 발돋움하기 위하여 미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 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재외 동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민족 공동체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실 것과 참여를 거듭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뜻 깊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주한인회장협회 총회장 남 문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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