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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연주자 ‘제인 리틀’ 공연중 사망
ASO에서만 71년 공연…세계 최장 오케스트라단원 ‘기네스 보유자’
기사입력: 2016-05-17 08:07: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 교향악단에서 최장기간 연주한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 제인 리틀이 15일(일) 저녁 연주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 향년 87세. 리틀 여사는 고등학교 재학중이던 1945년 애틀랜타 유스 오케스트라 창립멤버로 애틀랜타 심포니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16세였다. 그녀는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71년간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해 지난 2월 기네스북 세계 기록증을 받기도 했다. 그녀의 마지막 연주회가 됐던 공연은 ‘브로드 웨이의 황금 시절’이란 제목의 팝 콘서트로, 리틀 여사는 앙코르 곡 연주 중 무대에서 쓰러졌다. 합창단원 중 내과 의사와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간호사가 급히 올라와 리틀 여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리틀 여사는 같은 교향악단의 플루트 연주자 워런 리틀과 결혼해 41년간 살아왔고, 그동안 4명의 음악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페이스북을 통해 애도를 전하고 “이번 주말 공연은 우리의 베이스 부악장 제인 리틀에게 헌정됐다”며 “제인이 그녀가 사랑하는 것을 그녀의 삶의 마지막까지 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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